잔류농약 초과 검출 중국산 마늘종 회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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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 조치된 '신선마늘쫑' 제품.

회수 조치된 '신선마늘쫑' 제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업체 진성인덱스트리(경기 평택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신선마늘쫑'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한 잔류농약(이프로디온)이 검출돼 회수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수입 일자가 올해 9월 6일인 제품이다. 이프로디온 잔류 기준은 1㎏당 0.1㎎이지만 이 제품에서는 0.6㎎이 나왔다. 회수량은 수입량 1만3600㎏(1700개)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하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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