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LG전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첫 참가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6면

LG전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첫 참가

LG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부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AV 내비게이션, LCD 계기판, 전기차 구동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자동차 부품을 미래성장 사업으로 키우고 있는 LG전자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티어 1(Tier 1·1차 공급자) 기업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기업보고서 미국서 ‘금상’

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보고서 경연대회인 ‘ARC 어워즈’에서 제조업과 친환경 2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33개국 2000여개 보고서가 경쟁을 벌였다. 회사는 “주주와 고객·임직원 등 회사 이해 관계자들에게 경영 활동과 현황을 보다 효과적이고 투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9개사, 1조2000억 대금 조기 지급

LG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조 20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LG전자가 5200억원, LG화학이 2300억원 등 9개 계열사가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한다. LG 측은 “원자재 대금 결제,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블루’ 재출시

현대오일뱅크가 주유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멤버십 앱 ‘블루’(BLUE)를 개편해 새로 출시했다. 블루는 백화점 H포인트를 현대오일뱅크 보너스포인트로 전환하는 등의 포인트 서비스다.

에스제이켐, 3억7000만원 크라우드펀딩

친환경 기술혁신기업 에스제이켐이 3억7000만원 상당의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제이켐은 이번 크라우드펀딩의 성공으로 코넥스 특례상장 1호 기업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