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산림, 일자리 만들기"··· 한국임업진흥원, 일자리 허브 역할 맡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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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본원)

한국임업진흥원(본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정부의 일자리 중심 성장정책에 발맞추어 “좋은 산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분야 민・관의 일자리허브 역할을 오는 9월 말부터 본격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 내에 ‘산림일자리허브센터(13명)’를 신설하고, 산림분야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산림일자리허브센터 신설, 일자리 창출역량 집중 #산림분야 약 5600개의 좋은 산림일자리 만든다

* 한국임업진흥원(Kofpi은: 산림청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산림의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임업서비스기관이다.

‘산림일자리허브센터’(이하 일자리센터)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육성, 창업가 발굴・육성 및 창업지원, 일자리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조사와 자료 및 정보 수집공유, 대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일자리센터는 그동안 추진해오던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사업을 확대하여 산림형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주체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민간차원의 산림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민간분야 산림일자리 중간지원조직의 구심점 역할과 진흥원의 주요사업에서 산림일자리 창출 연계성을 찾아 성공요인을 연결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도 수행한다.

* 주요사업 : 임업인 소득지원, 귀산촌 지원, 임산업 성장지원, 산림자원 활용 증진 등

지자체 및 일자리・창업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 등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산림분야 창업・보육기능을 보완하고, 인력양성・교육컨설팅・사업화 지원 등의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2022년까지 약 5,600개의 좋은 산림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방안이다.

* 산림형 사회적경제육성 분야 3,500개, 산촌마을 6차산업분야 600개, 임산업 분야 300개, 산림자원 활용분야 1,200개

일자리 중심의 체계적인 기관운영을 위해 일자리혁신책임관(황효태 산업총괄이사) 주재로 매월‘산림일자리 혁신회의’를 실시하고, 관련 사업을 점검할 방침이다. 김남균 원장은 “좋은 산림일자리가 창출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외부 자원을 적극 받아들이고 산림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일자리 플랫폼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산림일자리허브센터가 산림분야 일자리에서 중심이 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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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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