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객실 가동률 96%, 호텔 소유권 영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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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비스타 드 보라카이


세계적인 휴양지인 필리핀 보라카이에 이미 완공돼 운영 중인 호텔인 알타비스타 드 보라카이(사진)가 분양 중이다. 필리핀에서 최고 건설사로 꼽히는 DMCI가 지었으며, 현재 가동률 96%를 기록하고 있다. 총 503개 객실 중 200개를 국내에 분양한다. 필리핀은 법적으로 현지에 등록된 기업 중 필리피노의 지분이 60% 이상 되는 기업에게 외국인에 40%의 소유권 이전을 허용하고 있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은 소유권 이전이 안돼 땅을 장기간 빌려 건물을 짓고 임대기간 동안에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알타비스타 드 보라카이는 투자자가 분양 받는 즉시 소유권을 영구적으로 취득할 수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이어서 가동률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필리핀 정부가 최근 발표한 경제통계 핵심수치를 보면 필리핀은 2012년부터 7%를 웃도는 경제 성장률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엔 중국(6.7%), 베트남(6.2%)보다 높은 6.8%를 기록했을 정도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다.

박정식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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