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LG 스마트폰 V30 내일 독일 IFA서 공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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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LG 스마트폰 V30 내일 독일 IFA서 공개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가 독일 베를린에서 다음달 1일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에서 공개된다. LG전자는 개막 하루 전인 31일 오전 9시(이하 현지시간) 베를린 마리팀 호텔에서 별도 공개 행사를 열고 전세계 미디어 600여개 매체에 V30를 처음으로 선보인다.LG전자 관계자는 “V 시리즈 중 처음으로 사전 예약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출시는 갤럭시노트8과 같은 다음 달 15일이 유력하지만, 상황에 따라 미뤄질 수도 있다.

금융위, 민간 중심 행정혁신위원회 구성

금융위원회는 민간 인사 13명으로 구성된 ‘금융 행정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장엔 윤석헌 서울대 경영대학 객원교수를 위촉했다. 위원은 이인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김병철 한국외대 석좌교수,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김헌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기영 경기대 경제학과 교수, 박창균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박창완 정릉신협 이사장, 이은영 소비자권리 찾기시민연대 대표, 배현기 하나금융연구소장, 나현철 중앙일보 논설위원이다.

하이닉스, 치매환자에 위치 추적기 지원

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왼쪽)은 2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김현훈 회장과 함께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SK하이닉스는 2020년까지 치매 질환이 있는 취약계층 1만5000명에게 손목밴드 타입의 위치추적 감지기를 무상 지원한다. 경비는 SK하이닉스 임직원 2만2000여명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LG CNS,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출시

LG CNS는 자동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경영자의 의사 결정을 돕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DAP’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분석하고 싶은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면, 표나 그래픽·보고서 등의 형태로 분석 결과를 제공해 준다. 고객 상담을 위해 챗봇 서비스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상담 내용을 분석해 자주하는 질문이나 고객 불만 사항 등도 파악해 볼 수 있다. 저렴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골라 활용하면 된다.

아시아나, 일본 대학생에 승무원 체험 수업

아시아나항공은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타운에서 후쿠오카 지역 대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과정’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헤어·메이크업, 서비스 교육, 비상착수 훈련 등을 체험한다. 아시아나는 연말까지 일본 대학생 400명에게 15회에 걸쳐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 러시아 동방경제포럼에 차량 지원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6~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에 제네시스 G80 150대와 스타렉스를 50대를 공식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 동방경제포럼은 매년 블라디보스톡에서 아·태 지역 정치·경제 협력을 논하기 위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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