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소 2곳 연쇄 절도

미주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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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다이아몬드바에 위치한 몰에 절도 및 반달리즘 사건이 발생해 한인 운영 업소 2곳이 피해를 입었다. 셰리프 경관 한 명이 현장에 출동해 조사하고 있다. [abc7 제공]

17일 다이아몬드바에 위치한 몰에 절도 및 반달리즘 사건이 발생해 한인 운영 업소 2곳이 피해를 입었다. 셰리프 경관 한 명이 현장에 출동해 조사하고 있다. [abc7 제공]

다이아몬드바 한 쇼핑몰의 한인 운영 업소 2곳이 연달아 절도 피해를 당했다.

LA카운티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새벽 2시쯤 다이아몬드 바 골든 스프링스 드라이브에 위치한 스트립 몰 안에 있는 업소 3곳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업소는 한인이 운영하는 펫 그루밍 샵과 동물 병원, 중국인이 운영하는 마사지 샵이다.

셰리프국 측은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해당 3개 업소 정문이 모두 파손돼 있었고 용의자는 이미 도주한 뒤였다"고 밝혔다.

피해 업소 중 한 곳인 동물 병원의 관계자는 "재산 피해가 크지는 않지만 업소 내에 보유하고 있던 캐시 100~200달러를 도난당했다"고 전했다.

셰리프국 측은 CCTV를 확인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김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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