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구독자 인기 유튜버의 '예상치 못한' 1년 수익

중앙일보

입력

인기 유튜버 신동훈이 자신의 유튜브 수익을 공개했다.

[사진 신동훈 유튜브]

[사진 신동훈 유튜브]

지난 9일 신동훈 유튜브 채널에는 '전 재산&유튜브 수익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시됐다.

신동훈은 먼저 자신의 전 재산을 공개했다. 신한은행 계좌에 들어있는 신동훈의 재산은 총 296만 6217원이었다. 우리은행 계좌에 있는 21만 5691원을 더해 신동훈의 전 재산은 총 318만 1908원이었다.

신동훈의 전 재산이 들어있는 계좌. [사진 신동훈 유튜브]

신동훈의 전 재산이 들어있는 계좌. [사진 신동훈 유튜브]

신동훈은 자신의 재산에 대해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신동훈은 2016년 발생한 유튜브 수익을 공개했다. 수익은 달러로 표시되어 있었고 현재 환율로 계산한 작년 수입은 총 155만원 정도였다.

신동훈의 월별 유튜브 수익. [사진 신동훈 유튜브]

신동훈의 월별 유튜브 수익. [사진 신동훈 유튜브]

2017년 들어서는 5월에 92만원 6월에 111만원 7월에 100만원 8월에 88만원의 비교적 큰 수익을 올렸다.

신동훈은 "사회생활을 하는 20대가 한 달에 100만원 버는 것이 자랑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돈은 나에게 의미가 크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버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돈이다"라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신동훈이 자신의 수익에 관해 밝힌 소감. [사진 신동훈 유튜브]

신동훈이 자신의 수익에 관해 밝힌 소감. [사진 신동훈 유튜브]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신동훈은 진정성이 느껴져서 멋있다" "최근 수익이 많아진 것은 재밌는 컨텐츠 때문이다" "신동훈 영상 보면서 정말 많이 웃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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