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진천캠퍼스 ‘패션스타일링학과’, 2018년도 신입생 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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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에서 한국의 입지가 굳건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드라마, 영화, K-POP의 영향뿐만 아니라 케이뷰티 열풍이 전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처럼 거센 한류의 핵심 분야는 다름아닌 스타일리스트이다. 많은 연예인들이 인기를 끄는 것도, 그들을 더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링이 한 몫 하고 있다. 하지만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비해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가운데,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지난해에 이어 패션스타일링학과 2018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석대학교 패션스타일링학과는 국내 유일한 4년제정규학과 대학으로, 4년동안 방송, 잡지, 광고, 영화, 연극, 유통업 등 일상 생활 및 각 문화산업 분야에서 급변하는 패션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과 융합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우석대학교 패션스타일링학과 교육 목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의상 제작, 리폼, 헤어 및 메이크업, 소품 등 패션에 관한 모든 분야에서 흐름을 읽고 독창적인 스타일링, 이미지 스타일링 등을 창의적으로 구성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특히 이 학과는 전국의 4년제 대학 중 유일한 패션스타일링학과로써 세계 3대 패션스쿨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적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석대학교 안광일 교수의 노력으로 유학을 가지 않아도 이탈리아 마랑고니 패션스쿨의 창의적인 커리큘럼을 접목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관계자 측 설명이다.

우석대학교 안광일 교수는 “이제 유럽에 가지 않고도 패션스쿨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랑고니 패션스쿨 커리큘럼을 접목한 수업을 듣고 글로벌 패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철저한 실습 중심의 학과 수업 운영으로 다양한 패션 산업군에서 인턴십과 협업을 경험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 개설된 패션스타일링학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주얼 스타일 디렉터(Style Director)로 성장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아울러 패션 스타일링학과 출신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 관련 분야의 직업을 선택 할 수 있다는 또 다른 장점이 있으니 참고 바란다”고 덧붙였다.

패션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다면 글로벌 커리큘럼을 갖춘 우석대학교 신입생 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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