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사진관]이런 출근 복장 어때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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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18일 구민회관에서 직원 조례를 대신해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출근복'을 주제로 패션쇼를 열었다.

18일 서울 강서구청 구민회관에서 '가장 시원한 출근복'을 선발하는 패션쇼가 열렸다. 오종택 기자

18일 서울 강서구청 구민회관에서 '가장 시원한 출근복'을 선발하는 패션쇼가 열렸다. 오종택 기자

이날 행사에는 강서구 각 부서와 20개 동대표 직원 100여 명이 참가해 쿨비즈룩을 선보였다. 오종택 기자

이날 행사에는 강서구 각 부서와 20개 동대표 직원 100여 명이 참가해 쿨비즈룩을 선보였다. 오종택 기자

이날 패션쇼에 참석한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700여 명의 직원들이 직접 투표해 '가장 시원한 출근복' 대상자를 선발, 1박 2일 휴가를 특별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오종택 기자

이날 패션쇼에 참석한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700여 명의 직원들이 직접 투표해 '가장 시원한 출근복' 대상자를 선발, 1박 2일 휴가를 특별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오종택 기자

강서구청은 판에 박힌 직원 조례 대신 더위를 식히는 패션쇼를 진행했다. 오종택 기자

강서구청은 판에 박힌 직원 조례 대신 더위를 식히는 패션쇼를 진행했다. 오종택 기자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직원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가장 시원한 출근복'을 선보였다.오종택 기자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직원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가장 시원한 출근복'을 선보였다.오종택 기자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직원이 직접 모델로 나서 여름철 간편복 입기 경연을 펼쳤다.강서구청 각 부서와 20개 각 동대표 직원들이 56개 팀으로 나뉘어 '가장 시원한 출근 복장'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현송 구청장과 직원 700여 명이 심사를 통해 3팀을 선발, 그중 대상 1팀에게 1박 2일 특별 휴가를 줄 예정이다.

노 구청장은 "여름철 에너지절약운동의 목적으로 반바지 등 간편한 옷차림을 권장하고 있지만 아직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직원들의 개성 만점 아이디어를 모아 쿨비즈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사진·글=오종택 기자(oh.jongta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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