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의 몸매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레드벨벳'은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지난 9일 발매한 '빨간 맛' 무대를 꾸몄다. '레드벨벳'은 상큼한 멜로디와 화려한 색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무대에서 보인 웬디의 몸 상태를 걱정 중이다. 웬디의 갈비뼈가 훤히 드러나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무대 영상을 보면 여러 안무 동작에서 웬디의 갈비뼈가 드러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연예인 활동을 하며 '폭풍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웬디는 JTBC 방송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자신의 다이어트 운동법으로 P.T, 필라테스, 줄넘기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과거 tvN 프로그램 '편의점을 털어라'에서는 "예전에 뚱뚱했다. 어느 정도 양을 먹으면 불안하다"고 말한 적도 있다.
무대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웬디가 너무 말랐다"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먹었으면 좋겠다" "살 안 빼도 웬디는 언제나 이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레드벨벳'의 '빨간 맛'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높은 음원 순위를 유지 중이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