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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박근혜, 재판 출석…김상조·박영수는 이재용 재판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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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재판 출석…김상조·박영수는 이재용 재판에

박근혜 전 대통령.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연합뉴스]

발가락 부상을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오후 본인과 최순실씨 뇌물수수 혐의 공판에 출석합니다. 재판부가 출석을 계속 거부할 경우 구인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자 돌연 출석을 결정했습니다. 한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 뇌물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김 위원장 증언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이날 재판에는 박영수 특검이 공소 유지를 하기 위해 직접 법정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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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일간 활동 마친 국정위, 해단식

지난 5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현판식에서 김진표 위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참석자들이 박수 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현판식에서 김진표 위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참석자들이 박수 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월22일 출범해 53일간 활동한 국정자문위원회가 오늘 해단식을 갖습니다. 앞서 13일 국정위 위원들을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을 겸해 4대 복합 혁신과제와 20대 국정운영 전략, 100대 국정운영 과제를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 보고했습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오는 15일 공식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도 필수 인원을 중심으로 19일로 예정된 국정 운영 5개년 계획 발표 준비를 위한 ‘국민 보고 준비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박태환, 6년 만에 정상 재도전…부다페스트 세계수영 개막

박태환이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유형 200m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박태환이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유형 200m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지구촌 최고의 ‘수영 고수’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늘부터 30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립니다. 2007년 호주 멜버른,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우승자 박태환은 6년 만에 출전하는 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 등극을 노립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박태환이 세계 수영 정상으로 우뚝 선 첫 번째 무대이니만큼 그가 이번 대회를 통해 명예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벌써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더 읽기 박태환, 6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 도전

전국 찜통더위…오후 곳곳 소나기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내려진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한 어린이가 수영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내려진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한 어린이가 수영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오늘도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지만, 오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5∼40㎜가량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내리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장맛비가 내리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심한 더위도 누그러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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