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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폭풍 눈물 터뜨린 '대륙 스케일' 프러포즈 수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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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를 보고 눈물을 펑펑 터뜨린 추자현. [사진 SBS 방송화면]

프러포즈를 보고 눈물을 펑펑 터뜨린 추자현. [사진 SBS 방송화면]

지난 10일 처음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추자현, 우효광 커플이 온라인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우효광이 추자현에게 깜짝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먼저 우효광은 미리 준비한 영상을 틀어 추자현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영상에 적힌 거의 편지는 "어여쁜 그녀가 바다 건너 왔다" "사랑해 여보야~"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아직 한국어에 서툰 우효광은 '헤엄'을 '헤염'이라고 잘못 표기하기도 했다.

추자현이 준비된 영상을 보고 있다.[사진 SBS 방송화면]

추자현이 준비된 영상을 보고 있다.[사진 SBS 방송화면]

'헤엄'을 '헤염'이라 잘못 적었다.[사진 SBS 방송화면]

'헤엄'을 '헤염'이라 잘못 적었다.[사진 SBS 방송화면]

추자현이 감동 받아 울고 있다.[사진 SBS 방송화면]

추자현이 감동 받아 울고 있다.[사진 SBS 방송화면]

영상이 끝난 뒤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로맨틱한 멘트와 함께 프러포즈 반지를 건넸고 추자현은 넘치는 감동에 눈물을 흘렸다. 프러포즈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창문 밖에서 큰 소리가 나기 시작하자 추자현과 우효광은 발코니 쪽으로 나갔다. 큰 소리의 정체는 폭죽이었다. 우효광이 미리 프러포즈를 위해 폭죽을 준비했던 것이다.

폭죽이 터지는 것을 추자현-우효광 커플이 보고 있다.[사진 SBS 방송화면]

폭죽이 터지는 것을 추자현-우효광 커플이 보고 있다.[사진 SBS 방송화면]

추자현의 시부모님이 금팔찌를 선물하고 있다.[사진 SBS 방송화면]

추자현의 시부모님이 금팔찌를 선물하고 있다.[사진 SBS 방송화면]

이후에는 추자현의 시부모님이 추자현-우효광 커플에게 결혼을 축하하며 금팔찌를 선물했다. 이로써 프러포즈는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흔하지 않은 '대륙의 스케일' 프러포즈를 본 시청자들은 "금팔찌가 아니고 아대 아니냐", "중국 남자들이 그렇게 괜찮다더라" "추자현-우효광 커플이 앞으로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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