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중기 프러포즈 받고 울었다" 일본팬 목격담

중앙일보

입력

송혜교, 송중기 커플

송혜교, 송중기 커플

한 일본팬이 자신의 트위터에 송혜교와 송중기 커플의 프러포즈 목격담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유리(ゆり)라는 닉네임을 쓰는 트위터 이용자는 "결혼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송송커플'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실 겨울에 아자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에게 송혜교와 송중기, 스텝이 가게에 와서 이벤트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송혜교가 프러포즈를 받고 울었다고 했다. 언제 결혼을 발표할지 두근두근 하고 있었다"고 적었다.

[일본팬 트위터 캡처]

[일본팬 트위터 캡처]

이어 "이날 프러포즈를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벤트를 했던 건 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디스패치는 지난 1월 도쿄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송혜교와 송중기의 사진을 공개하며 "송중기가 이날 도쿄에서 진심을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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