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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간식 사온 매니저에게 소리 지른 이유

중앙일보

입력

최근 배우 고현정 자녀들의 근황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고현정이 방송에서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간식 사 온 매니저 극딜하는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고현정이 방송에서 음식을 사 온 매니저에게 "이마트랑 S*G 좀 그만 가, 민망해서 내가 살 수가 없다"며 타박하는 장면이 담겼다.

배우 고현정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사진 중앙일보]

배우 고현정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사진 중앙일보]

고현정은 1994년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03년에 합의 이혼한 바 있다. 방송에서 그의 발언은 이러한 과거사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방송에서 매니저에게 핀잔을 준 고현정은 뒤이어 "맛있긴 하다만"이라는 말을 덧붙여 유머 감각을 뽐냈다. 과거 두 사람이 이혼했던 사실을 쿨하게 표현한 것이다.

매니저를 재미있게 타박하는 고현정 [사진 SBS플러스 캡처]

매니저를 재미있게 타박하는 고현정 [사진 SBS플러스 캡처]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쿨워터향 가득한 현정 언니" "매니저가 눈치코치가 없으시네" "고현정 씨 너무 좋아요 크으"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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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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