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일본에서 팔고 있다는 김밥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어느 네티즌이 일본 한인타운에서 파는 김밥을 먹고 찍은 '인증샷'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김밥 두 줄의 사진과 함께 '1620엔'이 찍혀있는 영수증이 첨부됐다. 1620엔을 한화로 환산하면 약 1만 6000원이다.
글쓴이는 "차라리 동네 라멘집을 갈 것을 그랬다"며 김밥 사 먹은 것을 후회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반으로 나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평범한 김밥인데 만 육천원은 너무 비싸다" "맛있게 생기긴 했지만, 저 가격이라면 절대 안 사 먹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또 다른 네티즌들은 "외국에서 파는 한식의 가격이라고 생각해보면 적절한 금액이지 않냐"고 말했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