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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신한금융, 아마존과 전략적 협력 계약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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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신한금융, 아마존과 전략적 협력 계약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IT(정보기술) 기업 아마존과 전략적 협약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아마존 뉴욕오피스에서 체결식을 열고, 디지털금융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기술 적용에 양사가 협력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아마존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내 금융산업의 디지털화에 신한금융그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 국산 농산물가공 전문 식품사 설립

농협이 국산 농산물로 가공식품을 만드는 농식품 전문회사를 설립했다. 농협은 28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식품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자본금 235억원 규모인 농협식품은 쌀 가공식품과 1인 가구 맞춤형 식품 등을 판매한다. 제품은 전국 104개 지역농협 가공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BC·우리카드 ‘사랑 나눔 축제’ 공동진행

채종진(왼쪽) BC카드 사장과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에게 생필품과 음식을 대접하는 ‘사랑 나눔 축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두 개 카드사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것은 처음이다. BC카드는 2014년부터 매 분기 저소득가정·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축제’를 진행해 왔다.

생보협회, 4차 산업혁명 관련 국제 세미나

생명보험협회가 보험연구원과 함께 28일 ‘4차 산업혁명과 인슈어테크 활용’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P2P(개인 간 거래),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이 보험업계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 수 있을지를 논의했다.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은 “보험은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인 빅데이터 산업의 원조”라며 “전통적 의미의 보험 범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영역과 창의적 융합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SM, 한류스타 선글라스 출시

롯데백화점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만든 자체 선글라스 브랜드 ‘오이일’(Oeil)을 이달 29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본점(명동)과 잠실점에서 우선 판매하며 30여 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동방신기’, ‘샤이니’, ‘EXO’, ‘NCT’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을 대표하는 색상이나 무늬를 반영한 제품 라인도 있다. 평균 가격은 11만8000원이다.

SK나눔재단, 사회적기업육성 대통령 표창

SK행복나눔재단은 28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사회적기업 10주년 기념행사에서 ‘2017 사회적기업육성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0년 간 행복나눔재단이 사회적기업 모델 개발과 기업가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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