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의심케 하는 모델·아이돌의 다리 굵기

중앙일보

입력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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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의심케 하는 쇼핑몰 모델의 다리 굵기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쇼핑몰 여자 다리 보고 넋 놓긴 처음이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에는 쇼핑몰 모델로 추정되는 사진 한장이 담겼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속 원피스와 레깅스를 입고 있는 모델의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가늘다. 순간 사진을 너무 심하게 보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은 착시 현상이다.

검은색과 흰색이 반반으로 나뉜 레깅스인 것. 흰 벽을 배경으로 촬영해 마치 흰색 부분이 다리로 보이지 않은 탓이다.

한편,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사진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남자 아이돌 중 가장 다리가 가늘다는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과 홈쇼핑에서 사람들의 눈을 의심하게 만든 옷이 그 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위 사진은 모두 옷의 색과 배경이 비슷해 일어난 착시현상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5초간 멍했다" "내 눈이 이상한 줄 알았다" "한참 들여다봤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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