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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수산물 상징브랜드 '명경해' 확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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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통영시는 통영 연안에서 생산되는 굴.멸치.멍게.우럭.붕장어.진주 등 6개 수산물을 통합 상징하는 공동브랜드로 '명경해(明鏡海)'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영시는 '통영바다''해(海)하랑''참빛가온해' 등을 놓고 시민여론을 수렴하고 캐릭터전문 업체의 자문을 구한결과 명경해로 확정하고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캐릭터 작업이 끝나면 3억원의 예산을 들여 TV광고를 통해 청정해역의 통영 수산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일선 수협 등 6개 수산물을 생산하는 사업자에게 공동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할 방침"이라며 "TV광고가 나가면 지역 수산물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수산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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