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국립암센터 금연대상 종합대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가 '제7회 국립암센터 금연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6월 20일 오후 5시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열렸으며, 종합대상인 삼육대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김성익 총장은 이 자리에서 "금연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앞으로 삼육대의 금연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지역사회에 이 프로그램을 나누고 보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삼육대는 1999년부터 'Smoke Free! You Too Can Quit Smoking!'이라는 슬로건으로 전 신입생 대상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금연학교를 운영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금연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개교 후 111여 년간 전 교직원이 금연을 실천하고 있으며 금연캠퍼스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금연 역사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수상 사례들이 사회적 귀감이 되고 금연 분위기가 기업과 학교, 사회 각 부문별로 더욱 확산되어 담배 걱정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