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아이에게 들려주고픈 성 이야기 진솔하게 담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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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성교육 동화 

행복한 성교육 동화는 판매 10만부를 돌파한 인기 도서다. [사진 보임북스]

행복한 성교육 동화는 판매 10만부를 돌파한 인기 도서다. [사진 보임북스]

보임북스의 행복한 성교육 동화가 ‘2017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유아동도서 부문에 선정됐다. 2년 연속 수상이다.

행복한 성교육 동화는 유아 교육 및 아동학을 전공한 엄마 작가들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다. 실제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픈 성 이야기를 담아내어 진솔한 마음이 느껴지는 성교육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며, 성은 어렵고 무섭고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모두를 행복하게 해준다는 내용을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서 알려준다. 집·유치원·놀이터 같은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생활환경을 되돌아보며 자연스럽게 성교육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내용이다. 특히 성교육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귀엽고 밝은 느낌의 삽화를 곁들여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그림책으로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행복한 성교육 동화는 모두 17종(책10권과 오디오CD2장, DVD2장, 포스터 3종)으로 구성했다. 그림책에서 배운 정보를 성교육 포스터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CD와 DVD로 생생하게 성교육 정보를 정리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또 권말 다양한 코너에서는 평소 어린이들이 흔히 할 수 있는 생생한 질문을 통해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어준다. 이 책은 연우심리연구소 김만권 박사의 지침과 조언을 담아 만들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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