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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조선인 애환 표현하려 36.5kg까지 감량한 연예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군함도 스틸컷, 중앙포토]

[사진 군함도 스틸컷, 중앙포토]

배우 이정현이 영화 '군함도' 촬영을 위해 체중을 36.5kg까지 감량한 사실이 화제다. 이정현은 15일 서울 용산구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 제작보고회에서 체중 감량에 대해 말했다.

이미 이정현은 체중 43kg의 깡마른 몸매였다. 이미 마른 몸에서 더 체중을 빼는 게 쉬운 일은 아닐 터. 이정현은 현장에 있는 배우들을 보면 살을 빼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정현은 "나뿐만 아니라 모두 살을 엄청 많이 뺐다"며 "조단역 중엔 20kg 뺀 분도 계셨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 있는 류승완 감독, 소지섭, 황정민, 송중기를 보면 살을 안 뺄 수가 없었다"며 "이 영화에 묻어가 하나가 되고 싶었기 때문에 몸무게 감량은 어렵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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