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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창립 50주년 기념해 수산종묘 방류

중앙일보

입력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GS칼텍스가 창립 50주년 맞아 여수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여수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4위 정제능력(1일 79만 배럴)을 보유한 GS칼텍스 여수공장이 위치한 지역이다.

감성돔 치어 약 5만 미 방류 #국동항 인근 해변에서 쓰레기 치우기도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창극 공연 #

GS칼텍스는 15일 'GS칼텍스 수산종묘 방류·해양정화 행사'를 개최했다. 감성돔 치어 약 5만 미(尾)를 여수 국동항 주변 해역에 방류하는 행사다. GS칼텍스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18년까지 다량의 치어·치패를 여수 앞바다에 풀어놓을 계획이다.

수산종묘 방료 직후 GS칼텍스 스킨스쿠퍼 동호회 회원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여수구조대 회원 75명은 국동항 인근 해변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GS칼텍스·여수해양경비안전서 자원봉사자 60명도 여수 갯가길(돌산 진목~상하동)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창립 50주년 기념 GS칼텍스 사은공연 포스터

창립 50주년 기념 GS칼텍스 사은공연 포스터

이날 오후에는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창립기념 사은공연이 열렸다. 여수공장 인근 주민·수산인·자원봉사자·협력사·주유소·해상운송 파트너 기업 임직원 등 2000명이 16일까지 두 차례 열리는 사은공연에 초청받았다. 이 곳에서는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 창극을 공연했다. 이 창극은 국립창극단이 판소리 '변강쇠전'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김병열 GS칼텍스 사장은 “GS칼텍스를 사랑하고 신뢰한 여수 지역사회에 감사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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