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들 배런이 입은 3만원짜리 티셔츠 '완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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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 도착한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아들 배런. [연합뉴스]

백악관에 도착한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아들 배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 아들 배런(11)이 백악관으로 이사하는 날 입은 티셔츠가 완판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USA 투데이 등에 따르면 엄마 멜라니아아 함께 11일(현지시간) 전용헬기를 타고 백악관에 입주할 때 입은 반팔 티셔츠가 온라인상에서 완판됐다.

'더 엑스퍼트'라고 적인 이 티셔츠는 미국 의류업체 제이크루(J. Crew)의 제품이다. 지난 2015년에 출시됐으며 가격은 29.5달러(한화 약 3만3000원)다.

사진=제이크루(J. Crew) 홈페이지 캡처

사진=제이크루(J. Crew) 홈페이지 캡처

이 제품의 설명란에는 "죄송합니다. 이 아이템의 인기가 너무 많아서 품절됐습니다'라는 공지가 떴다.

그러나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배런이 입은 티셔츠가 J.크루의 2015년 봄 컬렉션 프로모션 제품으로 그가 입기 전에 이미 완판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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