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배런, 백악관 입주…5개월 만에 '한지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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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 도착한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아들 배런. [연합뉴스]

백악관에 도착한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아들 배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막내 아들 배런이 11일 백악관으로 입주했다.

이들 모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뉴욕의 트럼프 타워에서 따로 떨어져 생활해왔으나 배런이 5학년을 마침에 따라 백악관으로 거처를 옮겼다.

멜라니아는 이날 입주 후 자신의 트위터에 "새집에서 앞으로 만들어 나갈 여러 추억을 기대한다"고 적었다.

배런은 오는 가을 미국 메릴랜드 주 포토맥에 있는 세인트 앤드루 영국성공회 예비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2일과 23일에는 멜라니아가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뿌리치는 장면이 포착돼 불화설이 나오기도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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