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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정현 프랑스오픈 32강, 메이저 최고 성적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정현 프랑스오픈 32강, 메이저 최고 성적

한국 테니스 ‘에이스’ 정현(21·한체대·세계 67위·사진)이 1일 프랑스 파리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데니스 이스토민(31·우즈베키스탄·80위)을 세트 스코어 3-0(6-1, 7-5, 6-1)으로 이기고 3회전(32강)에 올랐다. 메이저 대회 본선 출전 2년 만에 거둔 개인 최고 성적이다. 한국 선수가 3회전에 진출한 것은 2007년 US오픈에 출전했던 이형택(은퇴) 이후 10년 만이다. 정현은 3일 열리는 3회전에서 아시아 남자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9위) 니시코리 게이(28·일본)와 대결한다. 니시코리는 이날 제러미 샤르디(30·프랑스·74위)를 3-0(6-3, 6-0, 7-6)으로 누르고 3회전에 올랐다. 정현이 니시코리와 대결하는 것은 처음이다. 니시코리는 투어 대회 단식에서 11번 우승했고 2015년 세계 4위에 올랐던 강호다. 정현은 투어 대회 4강이 최고 성적이다. 정현과 니시코리의 맞대결은 JTBC3 FOX Sports가 생중계한다.

체육진흥연구회 ‘초등체육 강화’ 책자 배포

사단법인 학교체육진흥연구회(회장 황수연)는 1일 ‘한국 학교체육’ 1만부를 발행해 17개 시도 교육청과 체육 유관기관 및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 16호 째인 ‘한국 학교체육’에는 초등체육 활성화,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을 위한 e스쿨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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