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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보 불법선거운동 민정서 사례들어 비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민정당의 채문직선거대책위원장은 1일 특별성명을발표,『선거중반에 들면서 야당후보자들은 패색이 짙어지자 갖가지 불법과 탈법·폭력수단까지 서슴없이 자행해 노골적으로 선거분위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난하고『민정당은 야당후보들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는 불법선거운동과 과열된 선거전 양상이 안정적 민주정치의 발전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지않을까 크게 우려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중위대변인은 야당의 폭력사례를 다음과같이 밝혔다.
▲30일낮 길음시장옆 골목게시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던 민정당당원이 민주당당원으로부터 집단구타당함▲28일 청주시지구당 당사에 아당지지청년 20여명이 화염명·돌 투척▲29일낮 남원군국도변에 주차중이던 유세지원차량에 야당운동원 방화▲28일낮 국민운동본부무안군지부 소속원 20여명이 민정당연락소장 자택 유리창 파손후 파출소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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