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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시즌 "활짝"|태능링크에 선수·시민들 붐벼|올 세계J선수권 첫 국내개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와 함께 본격적인 옥외빙상시즌이 열렸다.
국내빙상의 산실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이 지난21일 일반인에 개장된데 이어 대구스포츠센터의 실내링크도 이번주말 문을 연다.
올해 옥외빙상시즌을 여는 첫 대회는 오는12월11∼12일 양일간 태릉링크에서 벌어지는 제14회 전국남녀스프린트 빙상선수권대회.
올87∼88시즌에는 내년 2월28일 개최되는 제43회 전국남녀 종합빙상선수권대회를 끝으로 모두 14개의 크고 작은 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올 시즌에는 아시아지역에서는 최초로 국내에서 88세계남녀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내년1월29∼31일 태릉링크)가 개최돼 한국빙상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87∼88국제빙상일정
▲88세계남녀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대회(1월29∼31·서울태릉) ▲88세계남녀 스프린트스피드 스케이팅대회(2월6∼7일·미국) ▲88세계남자 스피드스케이팅대회 (3월5∼6일·소련) ▲88세계여자 스피드스케이팅대회 (3월12∼13일·노르웨이) ▲88세계남녀 인도어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대회(2월9∼11일·미국)▲88세계주니어 피겨스케이팅대회(12월8∼13일·호주)▲88세계피겨스케이팅대회 (3월22∼27일·헝가리) ▲88동계올림픽(2월13∼28일·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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