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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지구촌 역사·문화 이해 글로벌 시대 필수 능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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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계사능력검정시험 

국제화 시대를 맞아 세계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지구촌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글로벌 국가로 성장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중앙일보는 세계사에 대한 관심과 균형 잡힌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세계사능력검정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제1회 세계사능력검정시험에는 1000명이 넘는 응시생이 도전했다. 이슬람국가(IS),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세계 현안을 묻는 문제 등 세계적인 이슈나 시사 문제가 출제됐다. 응시생들은 문제가 전반적으로 참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시험을 봤고, 현직 역사 교사들도 응시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고졸 출신의 트럭 기사가 100점 만점을 기록했고, 초등학생이 중급 수준의 등급을 받아 화제가 됐다. 오는 8월 19일 치러지는 제2회 세계사능력검정시험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 시간은 80분으로 총 50문항이 출제된다.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성적은 점수에 따라 1급에서 6급으로 등급이 나뉜다.

강태우 기자 kang.tae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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