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족] 세포 재생 도와 무릎관절 통증 개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농식품부 장관상 에스앤제이스페이스 ‘닥터신 관절을 부탁해’

관절·뼈 건강 부문에는 에스앤제이스페이스(S&J SPACE)의 ‘닥터신(身) 관절을 부탁해’(사진·이하 관절을 부탁해)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관절을 부탁해는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디메틸설폰(MSM·Methy Sulfonyl Methane)을 주성분으로 한다. MSM은 소나무·참나무 등 목재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천연 유기황화합물을 추출·가공한 식이유황이다. 관절의 연골은 물론 뼈·인대·피부·근육·머리카락·손발톱 등 인체 조직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인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지 않아 식품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충해 줘야 한다.

만일 MSM이 부족해지면 온몸의 세포 재생이 늦어진다. 예컨대 관절·연골 조직은 사용할수록 닳는다. 이렇게 닳아 없어지는 속도보다 세포 재생이 느리면 뼈와 뼈가 서로 부딪쳐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할 수 있다. 최근 관절 및 연골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MSM을 재조명하는 이유다.

인체적용시험에서 MSM의 관절 통증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무릎 관절염 증상이 있는 성인 21명을 대상으로 매일 12주 동안 MSM을 복용하도록 한 다음 무릎 통증 개선 정도를 관찰했다. 그 결과 골관절염 통증을 평가하는 WOMAC 점수가 복용 전 58점에서 12주 후 43.4점으로 줄었다. 관절을 부탁해는 MSM보다 순도가 높은 OptiMSM을 원료로 활용해 약해진 관절 기능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