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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얻어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한해 한해 수척해져 가시는 부모님이 눈에 밟히고, 눈에 넣어도 안아픈 자녀들의 건강도 걱정되시죠? 혹시 건강검진을 앞두면 극도로 긴장하는 편은 아니신가요? 이런 분들을 위해 '건강한 가족' 알짜 정보만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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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00:06

"갈수록 어려운 혈관 치료…초응급 대동맥질환도 24시간 대처"

심뇌혈관 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 원인 2위로, 연간 환자 수는 약 290만 명이다. 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 등 심장과 뇌혈관에 질환이 발생하며 고령화와 함께 증가한다. 치명률이 높은 중증·응급 질환이지만 적시에 치료하면 사망을 막을 수 있다.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관리·치료·재활에 필요성이 커지면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독립된 시스템을 갖춘 통합 전문적 병원 내 병원인 심뇌혈관병원을 2019년 설립했다. 사회적 요구가 높은 필수 의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심

"스포츠의학, 강국 독일·스위스와 교류 확대…생활체육 지원 늘린다"

스포츠 활동 인구가 늘면서 전문 운동선수뿐 아니라 일반인도 스포츠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스포츠의학은 경기력을 향상하고 경기·훈련 중 발생한 부상을 효과적으로 치료·재활하며 예방을 도모한다. 특히 근골격계 부위를 다치는 환자가 급증하면서 스포츠 손상에 대한 의학

혈액암은 불치병? "오해다"…완치 희망 높인 'NK세포 치료법' 나왔다

특히 만성 골수성 백혈병과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치료에 잘 듣는 혈액암이라 80~90%가 장기 생존한다. "혈액암 중에서도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은 항암제에 잘 반응하지 않고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아도 병의 재발이 잦아 좋은 예후를 기대하기 어렵다. "단기적으로는 현재 몸담은 이대목동병원 조혈모세포이식-NK세포 병합치료센터에서 연구를 이어나가 조혈모세포 이식 효과를 높이는 NK세포 치료법을 더 많은 환자에게 적용하고 싶다.

부종의 건강학…턱밑 부으면 침샘염, 눈꺼풀 부으면 '이곳' 위험

간혹 몸이 붓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부종이 생긴 경우다. 피부 조직이 부어오르는 건 세포와 세포 사이에 체액이 과도하게 축적됐기 때문이다. 부종은 일상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대부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그만큼 증상을 방치하고 넘기는 이들이 많다. 문제는 질환이 숨어 있을 때다. 부종이

각막 깎지 않고 외부 충격에 강하다…시력 회복도 빠른 이 시술

렌즈삽입술은 단어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각막과 수정체 사이에 렌즈를 넣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시력 회복도 빠르며, 환자의 눈과 도수에 딱 맞는 맞춤형 렌즈를 사용해 영구적인 시력 교정도 가능하다. 또한 이전에 레이저 수술을 받았으나 퇴행으로 재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도 각막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시력을 개선할 수 있어 안정적인 결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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