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주연 '맨투맨', 중국 웨이보 2억6천만 뷰

박해진 주연 드라마 '맨투맨'. [사진 JTBC]

박해진 주연 드라마 '맨투맨'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 누적 검색 2억6천만 뷰를 넘어서며, 한한령에도 불구한 박해진의 인기를 입증했다.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의 성공이후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19일 "웨이보 이슈 검색에 #박해진 manxman#, #박해진 mantoman#, #한국드라마 manxman#, #밀행요원# 등으로 '맨투맨'이 꾸준히 검색 순위 상위에 오르고 있다"며 "중국 금한령(禁韓令)에도 불구하고 박해진과 '맨투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박해진이 미션 수행차 톱스타의 경호를 맡은 정보기관 비밀요원으로 나오는 '맨투맨'은 중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지 않지만, 현지 누리꾼들은 해적판을 통해 거의 실시간 시청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 '시나오락', '경광사선왕', '중국오락왕', '환구오락왕' 등 중국 온라인 매체들은 '맨투맨'과 박해진 관련 소식을 연일 다루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로 방송 중인 '맨투맨'은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전세계 190여개 국에 동시 방영되고 있다.

JTBC 드라마 '맨투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해진 [사진 드라마하우스]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