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고민정에게 “최고의 대변인, 적재적소 인사 환영합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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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전 아나운서.[유튜브 캡쳐]

고민정 전 아나운서.[유튜브 캡쳐]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경기 용인시정)이 지난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의 청와대 부대변인설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자신의 SNS 통해 환영인사

표 의원은 이날 '청와대 부대변인에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 내정'이란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명확한 메시지 전달, 원활한 소통, 최고의 대변인. 적재적소 인사 환영합니다"고 밝혔다.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캡쳐]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캡쳐]

2004년 KBS에 입사한 고민정 전 아나운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희대학교 동문으로 문 대통령의 당내 경선 때 KBS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문 대통령은 고 전 아나운서가 경선 캠프에 합류한 뒤 자신의 SNS에 고 전 아나운서의 남편인 조기영 시인이 쓴 편지를 링크하며 감사를 전한 바 있다.

앞서 고 전 아나운서는 청와대 내정과 관련해 한 인터넷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리 약속 같은 건 안 하셨다. 자리를 준다는 얘기를 하셨으면 오히려 실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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