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 나진산업 대표와 열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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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초아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17일 한 매체는 AOA 초아와 나진사업 이석진 대표가 지난해부터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AOA초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콘서트 '힘찬 함성' 이 진행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창하고 있다.

AOA초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콘서트 '힘찬 함성' 이 진행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창하고 있다.

이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초아, 이석진 대표가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초아가 가장 힘든 시기에 이 대표를 만나 인생 멘토로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을 이어준 것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라고. 이석진 대표는 게임을 좋아하는 김희철과 친분으로 연예계 관계자들과 두터운 친분을 쌓게 됐고 사적인 자리에서 초아를 자연스럽게 소개받았다고 밝혔다.

이석진 대표는 올해 32세로 나진사업의 대표이사로 나진 e-엠파이어 프로게임단 단주로 되어 있다.

이석진 대표가 몸담고 있는 나진산업은 용산 전자상가의 중심인 나진전자월드를 설립 운영해온 전자제품 유통의 큰손이다. 이석진 대표는 나진산업 이병두 회장의 손자로 24세에 나진산업 기획실 사원으로 입사해 업무를 익혔고 이후 기획실장을 거쳐 2011년 4월 대표 자리에 올랐다.

이에 대해 AOA 초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초아에게 열애설을 확인하고 있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 전했다.

한편 초아는 지난 3월 AOA 콘서트 이후 공식 스케줄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잠적설과 탈퇴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초아는 16일 "소속사와 합의로 이뤄진 휴식"이라며 이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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