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상금 걸린 여행사진 공모전 열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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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상작 '운조루의 봄'.

제45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상작 '운조루의 봄'.

2016년 은상 수상작 반곡지의 봄 풍경

2016년 은상 수상작 반곡지의 봄 풍경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여행사진 공모전 ‘제45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숨겨진 매력을 담은 사진은 전 세계에 한국을 홍보하는 대표 이미지로 활용된다.
197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관광사진 공모전을 대표하는 사진 공모전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제시하며 대한민국을 홍보할 다양한 사진들을 발굴해 왔다. 올해의 공모 주제는 ‘상상 이상의 대한민국 | Korea, Beyond Your Imagination’이다.
공모작 중 100점을 선정해 시상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이, 금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접수는 이달 3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에서 구체적인 모집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은 8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2015년 대상 입상작 ‘겨울동화 속 동궁과 월지’.

2015년 대상 입상작 ‘겨울동화 속 동궁과 월지’.

2016년 금상 수상작 화엄사 홍매화.

2016년 금상 수상작 화엄사 홍매화.

30일부터 접수, 대상작 상금 500만원

글=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사진=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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