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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영유아 보장 확대, 부모 아플 땐 교육비 지원

중앙일보

입력

더 든든한 (무)교보우리아이보장보험Ⅱ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고민이 깊다. 고령 산모의 이른둥이(미숙아) 출산과 어린이 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태어난 이른둥이는 3만453명으로 전체 신생아(43만8420명)의 7%를 차지한다. 이른둥이는 평균 임신 기간인 37주 전에 태어나거나 출생 시 몸무게가 2.5㎏ 미만인 아이를 말한다. 어린이 안전사고도 해마다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2012년 2만2907건, 2013년 2만4312건, 2014년 2만7381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응급실 이용 환자의 42.2%는 소아고, 이 중 74%가 야간·휴일에 찾는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어린이보험이 진화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더 든든한 (무)교보우리아이보장보험Ⅱ’는 엄마 배 속에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자녀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았다. 각종 재해나 질병을 보장하는 기존 보험에 중환자실과 응급실 이용 소아 환자를 위한 보장을 추가로 확대했다.

이 상품은 교통재해와 일반재해 장해금을 장해지급률에 따라 각각 최대 1억2000만원과 6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암 진단비의 경우 고액암은 1억원, 일반암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업계 최초로 두 번째 암까지 보장한다. 또 양성 뇌종양, 중대한 화상 및 부식 등의 질병과 5대 장기 이식수술, 조혈모세포 이식수술도 보장한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콜레라, A형간염, 백일해 등 감염병은 물론 재해로 인한 수술·골절, 깁스 치료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임신이 확인되면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산 전후 태어난 신생아에게 나타나기 쉬운 산부인과 관련 질환 치료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5세까지 헬스케어, 12세까지 에듀케어

부모가 큰 병에 걸리더라도 아이의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자금을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예를 들어 교육자금 특약에 가입한 부모가 뇌출혈 진단을 받으면 일시금으로 500만원을 지급한다. 중학교 자녀는 200만원, 고등학교 자녀는 300만원, 대학교 자녀는 400만원을 해마다 지급한다. 또 양육자금 특약에 가입하면 부모 사망 시 매월 50만원씩 60개월을 확정 지급한다. 5세까지 임신·출산, 육아 관련 건강 고민을 덜어주는 ‘교보어린이헬스케어서비스’와 12세까지 자녀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교보에듀케어서비스 READ’를 제공하는 등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가입 나이는 0세부터 15세까지로 보험 기간은 30세 만기다. 보험료는 2만~10만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만기 시 계약자 적립금을 만기환급금으로 지급하고, 자녀가 두 명 이상이면 한 명만 가입해도 보험료 1%를 할인해 준다.
문의 1588-1001

강태우 기자kang.tae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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