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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관저) 딱새가 제가 당선된 날 부화했다고 합니다”

중앙일보

입력

문재인 대통령(2012년 18대 대선후보 당시)과 반려묘 찡찡이. [사진 문재인 캠프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2012년 18대 대선후보 당시)과 반려묘 찡찡이. [사진 문재인 캠프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근황을 트위터로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찡찡이가 입주했는데, 걱정이 생겼네요. 관저 구석의 유리창문과 미닫이 한지창문 사이의 좁은 틈에 딱새가 새끼 5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제가 당선된 날 부화했다고 합니다. 찡찡이는 양산집에서 때때로 새를 잡아와서 기겁하게 했었거든요”라고 밝혔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사진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찡찡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양산 자택에서 기르던 길고양이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2012년 대선 캠프 찬조연설에서 “찡찡이가 문 대통령을 위해 쥐를 잡아다가 앞 마당에 놓더라”고 밝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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