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부정 의혹에 '프로듀스101' 제작진 측의 반응

중앙일보

입력

[사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공식 홈페이지]

[사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공식 홈페이지]

Mnet 측이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참여 중인 연습생 강다니엘의 부정행위 의혹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넷 관계자는 7일 "강다니엘 연습생의 부정행위 의혹에 대해 인지했고 이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방송에서 제작진은 국민 프로듀서가 연습생에게 어울리는 곡을 추천하면 그에 맞춰 무대를 꾸민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다니엘은 보시오"라며 "원하는 곡 숫자만큼 고양이를 늘리시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강다니엘은 이후 한 개였던 고양이를 네 개로 늘렸고, 팬들은 "강다니엘이 4번 곡을 원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일각에서는 본래 프로그램 취지와 달리 연습생 스스로 원하는 곡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질했다며 형평성 논란을 제기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강다니엘은 "좀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SNS를 폐쇄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공개된 합숙소 규칙에 따르면 연습생이 SNS 업로드 시 벌점 10점이 부여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벌점 10점이면 연습 정지 조치가 취해진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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