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프로그램에서 SNL 코리아9에 출연하는 개그맨 정상훈과 장도윤이 실제 대선 후보들을 만난다.
30일 국민의당·바른정당 등에 따르면 정상훈과 장도윤은 이날 각각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를 선거 유세 현장에서 만난다.
현재 정상훈과 장도윤는 SNL 코리아9의 정치 패러디 코너 미운 우리 프로듀스101(이하 미우프)에 출연 중이다. 안철수 후보를 패러디한 안찰스 역으로 나오는 정상훈은 이날 오후 5시20분 경기도 부천의 부천역 부근에서, 유승민 후보를 패러디한 유목민 역 장도윤은 이날 오후 5시 대구 중구 대봉동의 김광석 거리에서 각각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문재수역 김민교는 경기도 분당 야탑역 광장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만났다. 미우프 출연진과 대선 후보 만남은 선거법상 방송에서는 다뤄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