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통신|「금」후보 하형주, 성당미사후 중압감 덜어|일유도영웅 야마시타. 한·일「금」3씩 점쳐|격려차온 차범근 "후배위해 「88」출전포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95kg급의 유력한 금메달후보로 국내외의 집중적인 시선을 받고있는 하형주는 극도의 중압감에 시달리고있어 차마보기 애처러울 지경.
독실한 가톨릭신자인 하는 독일의 종교휴일인 18일상오 홍성무 총감독, 김승규 (86kg급) 등과 함께 이곳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인 네비게스 지역의 메리 퀸 오브피스 성당을 찾아 미사에 참석했다.
하는 『기도를 드린후 온갖 잡념이 사라지고 마음의 평안을 되찾았다』며 『오늘밤은 숙면을 이룰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