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준결리그 올라|ABC농구 태에 낙승, B조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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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방콕=연합】 한국이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B조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한국대표팀은 17일 방콕 국립경기강에서 계속된 제14회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4일째 예선 B조경기에서 홈팀 태국에 89-67로 쾌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21D조 1위로 예상되는 일본과 준결승리그 첫경기를 갖게 됐다.
한국은 이날 전반 초반 김윤호(김윤호) 김현준 (김현준) 오세웅(오세웅) 등의 삼성전자소속 트리오의 슛 호조로 17-2까지 앞섰으나 수비에 헛점을 보여 태국 팀에 연속 3점슛을 허용, 22-18까지 쫓기면서 고전하기도 했으나 이후 슛이 다시 폭발하면서 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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