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4차 TV토론] 심상정 “안철수 정책, 사장님 마인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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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대통령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심상정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일자리 주도 주체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안 후보는 “정부에서 해야하는 일은 기반을 닦는 것이다. 제대로 교육 투자해서 인재 기르고 과학 투자해서 경쟁력 확보하는 것 중소기업도 실력만 있으면 대기업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야”고 자신의 정책을 설명했다.

25일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토론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 [사진 JTBC 캡처]

25일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토론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 [사진 JTBC 캡처]

이에 대해 심 후보는 “외람된 말이지만 그게 바로 사장님 마인드다. 세계적으로 공공 일자리를 대폭 늘이이고 있다. 우리는 OECD 평군 3분의 1밖에 안 된다. 경제가 없어서 청년들 아르바이트할 때 정부가 직무유기 했다. 정경유착만 강화됐다. 국가 경영하려면 정부가 주체로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 후보는 “네티즌들이 물어 장시간 저임금 해소다. 안랩에서 임금계약을 포괄 임금제로 했다고 보도가 났는데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안 후보는 “저는 경영에서 손땐지 10년 넘었다”고 반복해서 대답했다. 심 후보는 “네티즌들이 물어 장시간 저임금 해소다. 안랩에서 임금계약을 포괄 임금제로 했다고 보도가 났는데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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