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1호 3점포 포함 멀티히트
추신수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17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1홈런)·5타점·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2회 초 역전 3점 홈런(시즌 1호)을 쏘아올렸다. 그러나 텍사스는 9회 말 1사 만루에서 시애틀의 넬슨 크루스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7-8로 역전패했다.
두산 최재훈과 한화 신성현 맞트레이드
프로야구 두산과 한화가 포수 최재훈(28)과 내야수 신성현(27)을 17일 맞바꿨다. 2008년 두산 육성선수로 프로에 데뷔한 최재훈은 통산 타율 0.219·4홈런·38타점, 2015년 한화에 입단한 신성현은 통산 타율 0.251·13홈런·45타점을 기록 중이다.
피츠버그, 강정호에 피칭머신 선물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이 한국에 머물고 있는 내야수 강정호(30·사진)를 위해 최고시속 230㎞ 빠른 볼과 체인지업·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던질 수 있는 피칭머신을 배에 실어보낼 예정이라고 MLB닷컴이 17일 보도했다. 음주운전 사고로 재판을 받은 강정호는 미국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현재 한국에서 개인훈련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