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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를 미국에…아리얼, 미 최대 드럭스토어 'CVS Pharmacy' 입점

중앙일보

입력

국내 올리브영 등 B&H스토에 입점해 있는 화장품 브랜드 ‘아리얼’(Ariul)이 미국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인 ‘CVS Pharmacy’의 주요 온, 오프라인 매장(사진)에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리얼은 4월 초 미국 최대 드럭스토어 ‘CVS Pharmacy’ 내 약 3,400여개 매장 출점을 위한 브랜드 론칭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2016년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7위’를 차지한바 있는 ‘CVS Pharmacy’는 화장품, 의약품 등을 취급하며 연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5조8천억에 달하는 초대형 기업으로 미국 내 약 10,000여개의 체인점을 거느리고 있다.

아리얼의 성공적인 입점은 ‘K-뷰티’ 화장품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서 비롯됐다. K-뷰티가 글로벌 화장품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CVS Pharmacy는 철저한 브랜드 평가를 기준으로 경쟁력 있는 한국 브랜드를 모색하기 시작한 것이다.

품질력과 현지반응, 브랜드 성장 가치를 모두 고려한 끝에, ‘아리얼’(Ariul)을 주력 브랜드로 선정했고, 이에 아리얼은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코스메틱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게 되었다.

실제로 ‘CVS Pharmacy’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혁신적이면서 소비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위주로 마스크, 멀티-스텝 스킨케어, 기발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끄는 화장품, 그리고 혁신적인 원료가 사용된 제품 등을 선정했다.

아리얼이 ‘CVS Pharmacy’에 입점시킨 품목수는 총 7가지 라인으로 24품목이다. 국내 유명 B&H드럭스토어 및 해외 유명 백화점 등에서 인기가 높은 1일1팩 ‘세븐데이즈 마스크팩’ 7종을 비롯해 피부로 마시는 주스 레시피 ‘주스클렌즈 마스크팩’ 4종, 피부 본연의 자연스러운 윤광을 되찾게 해주는 ‘브릴리언트 톤업 EGG 크림, 오일’, 보습과 브라이트닝 컨셉의 아쿠아블라스트 & 베리블라스트 라인, 그밖에 세븐데이즈 비타민 미스트, 클렌징 티슈, 클렌징 폼 등이 해당된다.

아리얼 해외사업본부 박유진 부사장은 “미국 ‘CVS Pharmacy’는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 1위인 미국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뷰티 유통체인인 만큼,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품목을 늘려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리얼의 모기업 ㈜모임은 전략적 ODM 전문 기업으로서 화장품을 비롯해 뷰티,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파트너社와의 협업을 진행중이며, 브랜드 개발부터 상품기획, 유통을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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