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지에 호수 조망권까지 누릴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한화건설이 짓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조감도)이다.
광교신도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지상 47층 3개동 전용 84㎡ 759실
광교 꿈에그린은 광교신도시 일반 상업용지 6-3블럭(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7층 3개동 총 759실로 짓는다. 모두 전용 84㎡ 크기다. 756실을 A~E 5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했고, 나머지 3실은 175㎡ 최고층 펜트하우스다. 방 3개, 욕실 2개를 갖춘다.
전 실에서 광교 호수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천정 높이를 일반 아파트보다 10~20㎝ 높은 2.5m로 시원하게 설계했다.
꿈에그린이 들어서는 곳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주변처럼 주거·문화·상업시설에 호수공원까지 두루 갖춘 광교의 요지다.
단지 지하 연결 통로를 통해 컨벤션센터는 물론 갤러리아백화점 같은 상업시설과 아쿠아리움·호텔까지 이용할 수 있다.
롯데아울렛과 광교 아브뉴프랑·이마트 광교점·아주대병원 등이 반경 1㎞ 안에 있다. 신풍초·이의구초(가칭·신설 예정)와 다산중 등 초·중·고 8곳과도 가깝다.
교통망은 사방으로 뚫렸다. 경부·영동·용인서울고속도로가 인접한데다 지하철 신분당선(광교중앙역)이 주변에 있다.
신분당선은 2022년 1월 신사~강남 연장 구간이 완공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잇는 공사도 진행 중이다.
한화건설은 주거용 오피스텔인 만큼 입주자 편의를 높이는 데 신경썼다. 보조 주방, 수납 펜트리(식료품 창고), 침실 가변형 벽채 등을 갖췄다. 실내 조명은 LED를 적용했다.
음성인식 명령으로 조명·난방·가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로 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라운지·샤워실·주민회의실과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독서실·키즈룸·야외놀이터를 설치한다.
강진혁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1250만원, 2020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1544-6500.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