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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매력'으로 일본에서 대세라는 개그우먼 '블루종 치에미'

중앙일보

입력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일본 개그우먼 '블루종 치에미'가 화제다.

최근 일본 개그우먼 블루종 치에미가 색다른 개그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치에미의 개그는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의 연애 어드바이스' 콘셉트로 처음부터 빵 터지는 식의 개그는 아니다.

하지만 친숙한 리듬과 함께 찾아오는 치에미의 농염한 몸놀림은 무의식중에 머릿속에서 맴돌며 웃음을 유발한다.

다음은 오리콘 기사 일부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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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미는 커리어 우먼, 디자이너, 여성 외과 의사 같은 '잘난 여자'의 설정으로 고자세, 섹시 포즈로 대사를 치며 시청자들이 방심한 틈에 허를 찌른다.

특이하지만 친숙한 비트와 함께 가슴팍을 풀어헤친 두 남성과 허리를 흔드는 치에미는 새까만 머리와 클레오파트라 풍 뱅 헤어로 무장했다.

정색하며 잘난 척을 하는 치에미에 웃을 수밖에 없다."

상반기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치에미는 사실 데뷔 2년 차 신인 개그맨이다. 코미디언의 등용문이자 대번에 인기를 끌 수 있는 프로그램인 신년 맞이 특집 '구루나이 재미있는 장 2017'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 단박에 일본 열도를 휩쓸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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