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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이 결혼을 결심하게 한 박하선의 의외의 행동

중앙일보

입력

[사진 KBS2TV '해피투게더3']

[사진 KBS2TV '해피투게더3']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다. 류수영은 박하선과의 연애부터 프로포즈, 결혼, 신혼생활을 털어놓으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류수영은 "놀이터에서 그네를 밀어주고 있었다"며 운을 뗐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뽀뽀를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박하선이 이마를 밀었다. 류수영은 "키스를 거절하면서도 무안하지 않은 방법을 쓴 박하선을 보며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후 류수영은 프로포즈를 구상하며 반지를 샀다. 이후엔 데이트를 할 때마다 반지를 들고 다니며 기회를 노렸다. 류수영은 "남산 둘레길을 산책하던 어느 날, 오늘은 꼭 줘야겠다는 생각에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었다"고 말했다. 그때 박하선은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다고 류수영은 전했다.

한편 류수영과 박하선 부부는 올해 1월 결혼에 골인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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