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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가 한 뜻밖의 '패드립'

중앙일보

입력

'써니' 트위터

'써니' 트위터

'소녀시대' 써니의 말실수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녀시대 써니, 느금마 일주일 동안 변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써니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소개하며 "아..."라고 썼다.

써니는 "나 대형 무명초 캐는데 뒤에서 공격해서 처치한 것들...일기장에 니들 닉네임 써놓을 거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그깟 약초 하나 때문에 살생을 하다니 부들부들..."이라며 "느금마이제 큰일났어. 일주일동안 변비걸릴걸"이라고 썼다.  

이를 본 네티즌은 '느금마'의 쓰임을 지적했고 써니는 즉시 "느금마가 '느그들 임마'가 아니라고? 하아 마른세수"라며 새로운 글을 게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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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금마'는 온라인상에서 '너희 어머니'를 낮잡아 가리키는 비속어로 사용된다. 하지만 써니는 이를 '느그들 임마'로 착각하고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써니의 귀여운 실수를 지켜본 네티즌은 "나도 '느그들 임마' 인줄..." "뜻밖의 패드립ㅋㅋ" "인터넷 잘 안 하면 모를 수도 있지" 등 반응을 보였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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