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훔친 후 팔아버린 프듀101 출연자 과거 논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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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있는 자전거를 훔쳐 고물상에 팔아버린 '프로듀스101 시즌 2' 출연자의 과거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황민현 인스타그램]

[사진 황민현 인스타그램]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학교 때 자전거 절도했다는 황민현'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가 "순위 높던데 떨어질 것 같다"며 올린 영상은 과거 뉴이스트로 활동하던 황민현의 라디오 녹음 영상이었다. 

[사진 황민현 인스타그램]

[사진 황민현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철없던 마음에 길에 있던 자전거를 훔쳐 고물상에 팔았다"고 말했다. 함께 방송하던 게스트들이 놀라는 와중에 그는 더욱 충격적인 말을 한다. "한 학기가 지나 (훔쳤던 일을) 다 잊었는데 학교로 경찰 아저씨가 찾아왔다"고 한 것이다.

[사진 황민현 인스타그램]

[사진 황민현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저 녀석이 내 자전거를 가져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화가 난다?", "저런 얘길 왜 방송에서 말한 것인지 이해가 안 간다", "(프로듀스101)투표 전에 알아서 다행이다"고 하며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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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진 인턴기자 lee.hyu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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