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는 '인간 복사기' 정성호의 얼굴

중앙일보

입력

정치인부터 연예인까지 해당 인물을 똑같이 표현해 '인간 복사기'라는 별명이 붙은 코미디언 정성호가 새로운 인물 묘사에 나섰다.  

[사진 tvN 'SNL 코리아 시즌9']

[사진 tvN 'SNL 코리아 시즌9']

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 9'의 '미운 우리 프로듀스101' 코너에서는 정성호가 '일반연습생 김종이'로 등장했다.

'미운 우리 프로듀스 101'은 SBS '미운 우리 새끼'와 Mnet '프로듀스 101'을 합친 것으로 대선 후보들을 서바이벌을 펼치는 연습생에 빗댔다.

정성호는 무소속 김종인 대선 후보 특유의 표정과 특징을 살려 다른 설명이 없더라도 김 후보를 떠올리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패배한 안희정 충남지사를 묘사하기도 했다.

[사진 tvN 'SNL 코리아 시즌9']

[사진 tvN 'SNL 코리아 시즌9']

'더불어'를 떠올리게 하는 '투게더 엔터테인먼트'의 안연정 연습생은 입꼬리를 올리고 말하는 안 지사의 모습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정성호는 레드준표와 뉴스 인터뷰를 하는 손서키 앵커로도 변신했다.

[사진 tvN 'SNL 코리아 시즌9']

[사진 tvN 'SNL 코리아 시즌9']

JTBC '뉴스룸'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와 손석희 앵커의 인터뷰를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정성호는 과거에도 18대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따라 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사진 tvN 'SNL 코리아']

[사진 tvN 'SNL 코리아']

[사진 MBC '세바퀴']

[사진 MBC '세바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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