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가브랜드대상] 친환경농업 시스템 구축으로 유기농 시장 선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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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군 괴산

유기농업군 괴산은 2012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했다. [사진 괴산군]

유기농업군 괴산은 2012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했다. [사진 괴산군]

괴산군이 2017 국가브랜드대상 친환경유기농산업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5년 연속 수상이다.

괴산군은 경쟁우위 농·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자연순환형 농·축산업의 6차산업화 ‘유기농업군 괴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연순환형 농업체계는 경종(耕種)과 축산, 산림을 연계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필요한 시스템이다. 괴산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07년 친환경 농업군을 선포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에 전력을 기울였다. 특히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농축산자원화센터 등 경종 농업과 축산, 임업이 연계하는 1단계 자연순환형 농업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괴산군은 세계적 트렌드로 성장하고 있는 유기농 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괴산군을 유기농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과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강화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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